사망률 2위 간암, 예방에 좋은 음식

 

사망률 2위 침묵의 살인자 간암

발견했을 때는 너무 늦었다.

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번째로 사망률이 높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치료가 어려운 췌장암, 담낭암보다도 사망률이 높습니다. 특히 50~60대의 남성에게 걸린 암 중에서는 사망률과 발생률까지 1위인 암입니다. 

 

여러모로 면면히 살펴봐도 위험천만한 암입니다. 

치료만큼 중요한 예방.

간암이 이렇게까지 예후가 안좋은 암이라는 지표가 나온 것은 간암은 자각증상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느 정도 자각증상이 있다고 느꼈을 때는 이미 3기 가까이 진행이 된 경우가 많아 전이도 많이 되고 생존율도 많이 낮아진 경우입니다. 오죽하면 한 병원의 조사 중 간암의 사망자 중 1/6이 아예 치료도 받지 않는 정도로 초기 발견이 어려운 암입니다. 

 

또한 간이라는 장기 특성상 재생이 빠르기 때문에 반대로 말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그 만큼 빠르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도 빠릅니다.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질병이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예방이 중요한 암 중의 하나입니다.

 

간암에 좋은 음식 5가지

브로콜리

브로콜리 뿐만 아니라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목 야채의 대부분이 간건강에 좋습니다. 간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해서 신체 전반적인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잦은 음주와 함께 비만 역시 간암의 유발인자 중의 하나입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의 피로도를 낮추기도 합니다. 

 

고단백질 생선

연어, 고등어, 정어리 같은 고단백질 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대표적인 건강 양양소로 알려져 있는데, 간 기능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체의 염증을 낮추어 간기능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의 식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활성 산소 제거에 큰 도움이 되어 간세포 보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K, C 역시 풍부해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직접 섭취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논란이 있으므로 영양제 등으로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강황

강황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커큐민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의 염증과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큰 도움이 됩니다. 주의 하실 점은 강황은 지용성이라 카레처럼 녹여서 먹어야 몸에 섭취가 됩니다. TV 등에 광고하는 강황 가루처럼 가루로 생으로 섭취하면 흡수율이 낮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녹차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은 폴리페놀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인데 이는 몸 속으 체지방 흡수를 막아 체지방 연소를 돕습니다. 비만은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체중 관리는 간암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높아 간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